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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 ‘그린뉴딜·신산업 중심지’로 뜬다

기사승인 2020.11.25  10:2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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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이 그린뉴딜(수상태양광·그린수소)+디지털뉴딜(SK데이터센터) 등 한국판 뉴딜 중심지로 거듭난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24일(화) 군산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 제24차 새만금위원회를 주재하고 이 같은 계획을 밝혔다.

새만금위원회는 새만금사업 관련 주요정책을 심의하기 위한 국무총리 소속 위원회로서 공동 위원장(국무총리, 소순열 전북대 교수) 포함 28명(민간 13, 정부 13)의 위원으로 구성(새만금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33조)돼 있다.

정세균 국무총리는, 회의에 앞서 새만금 동서도로 개통식 현장을 직접 방문해, 개통 축하와 도로 건설을 위해 노력하신 기술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고, 포상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①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방향, ②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 ③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결과, ④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 현황 및 농업용수 공급 추진방향 등 4개 안건을 논의했다.

   
▲ 24일(화) 오후 군산 새만금컨벤션센터에서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하에 제24차 새만금위원회가 개최됐다. 사진=국무조정실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 수립방향과 관련해 새만금개발청은 올해 새만금사업 1단계가 완료됨에 따라 그간의 사업성과를 평가하고, 사회·경제적 여건 변화를 반영해 2단계 사업의 구체적인 방향을 제시했다.

우선 새만금의 역할을 ‘그린뉴딜과 신산업 중심지’로 재정립하고, 개발 목표를 청정에너지 허브, 그린산업 거점, 경제특구, 생태관광중심지 및 명품 수변도시 등 핵심사업 중심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둘째, 기본계획을 최소한의 개발방향만 제시한 청사진에서 2050년 사업완료를 목표로 ‘단계적 용지개발 로드맵을 제시하는 실행계획’으로 전환하고, 그린수소 복합단지, 항만경제특구, 신기술 실증단지 및 복합관광단지 등 향후 10년간의 사업모델을 구체적으로 제시할 방침이다.

마지막으로 ‘공공의 역할 강화 및 민간투자 여건 개선’을 위해 내부간선도로 등 필수 기반시설에 대한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투자진흥지구 지정, 국가시범사업 추진 등 특화 인센티브를 확대할 계획입니다.

한편, 새만금개발청은 전문가, 관계기관 및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2021년 2월중에 2단계 새만금 기본계획을 마련할 예정이다.

   
▲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감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과 관련해서 새만금개발청은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통합개발계획(안)’을 마련했다.

수변도시는 중·저밀도의 인구 및 주택배분, 높은 공원·녹지 비율(36%)을 반영하여 쾌적한 정주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주거·상업 기능 융합을 통해 토지이용의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의 혁신적인 사업 참여가 가능하도록 도시 내 호소 주변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했다.

한편, 걷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보행중심 녹색교통체계를 도입하고, 자율주행 대중교통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는 공공주도로 매립하는 첫 사업인만큼 향후 개발사업의 모범적인 성공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신속한 사업추진과 적극적인 투자유치를 해나갈 방침이다.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종합평가결과와 관련해 환경부는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11~‘20)’에 대한 종합평가 결과와 향후 계획을 보고했다.

지난 10년간 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을 추진한 결과, 만경강과 동진강의 수질은 개선 추세를 보이고 있으나, 해수유통량 감소, 湖내 오염물질 축적 등으로 새만금호의 수질 개선에는 다소 한계가 있었음을 설명했다.

또한, 장래 새만금호 수질 예측 분석 결과, 담수화 또는 해수유통 조건 모두 새만금호의 용수 이용과 수변도시 활용 목적에 부합하는 수질목표 달성을 위해서는 농업용수 확보방안을 마련하고 상류 수질개선을 지속 추진해야 함을 보고했다.

환경부는 새만금유역의 지속적인 수질관리를 위해 ’2단계 수질개선종합대책‘ 중 수질개선 효과가 큰 사업들을 지속 추진하는 한편, 추가대책을 발굴하고 적기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전문기관 용역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후속대책(안)을 2021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현황 및 농업용수 공급 추진방향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는 새만금 농생명용지 조성현황 및 농업용수 공급 추진방향을 보고했다.

새만금 농생명용지는 전체 9,430㏊ 중 금년까지 3,155㏊를 준공하고 ‘24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향후 농생명용지(9,430㏊)는 첨단농생명산업, 친환경 고품질 농업, 수출농업, 농작물 R&D 및 농업생태관광 등 다양한 기능이 융합된 농산업 클러스터로 활용할 예정이다.

아울러, 새만금호의 수질관리 등을 위해 시설점검, 안전시설 추가설치 및 관계기관 협의 등을 통해 금년 12월중 배수갑문 운영시간을 1일 1회(주간)에서 1일 2회(주·야간)로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새만금유역 제2단계 수질대책 평가결과 및 농생명용지 조성일정 등을 감안하여 별도의 농업용수 공급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농업용수 공급방안은 토지용도별 필요수량, 작물생육에 적합한 염분농도 및 경제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전문기관의 사전 타당성조사 용역 및 관계기관 협의를 거쳐 2021년 상반기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안성엽 기자 et5@ecotiger.co.kr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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