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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차, 2030년까지 785만대 보급”

기사승인 2021.02.24  10: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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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 발표…“가격은 내리고, 인프라는 늘리고”

친환경차를 2025년까지 283만대, 2030년까지 785만대를 보급하고, 자동차 온실가스를 2030년까지 24% 감축하겠다는 중장기 계획이 발표됐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성윤모)는 23일(화)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 국무회의를 통해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2021~2025)'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은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개발 및 보급 촉진에 관한 법률'에 의거해 친환경차의 확산과 자동차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해 산업부가 5년 단위로 수립·시행하는 기본계획이다.

지난해부터 산학연 전문가 포럼(70여명)의 논의와 관계부처 협의를 거쳤으며, 지난 2월 18일 국정현안점검조정회의에서 논의한 바 있다.

이번 기본계획은 ▴2025년까지의 친환경차 개발 및 보급 전략을 법정계획으로 확정함으로써 범정부적인 이행력을 확보하는 한편, ▴탄소중립을 위한 기술혁신 전략, ▴차량 전주기 친환경성 평가 등 실질적인 탄소중립 기반을 선제적으로 마련하는 데에 의의가 있다.

3차 기본계획 기간(2016~2020) 중 친환경차 보급·수출 지속 증가했다.

누적보급 현황을 보면 2016년 24만대 → 2020년 82만대로 3.6배 증가했으며, 수출은 2016년 7.8만대 → 2020년 28만대로 3.5배 상승했다. 전기차의 경우 2020년 보급 세계 8위, 수출 세계 4위를 차지했으며, 수소차는 보급 세계 1위를 기록했다.

   
▲ 사우디 아라비아로 수출되는 ‘넥쏘’와 ‘일렉시티 FCEV’. 사진=현대자동차

그러나 ▴충전 애로, ▴짧은 주행거리·중대형 차량 미출시, ▴높은 차량가격 등은 여전히 친환경차 확산 가속화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으며, 2050 탄소중립이 자동차산업의 新 패러다임으로 대두하고, 연평균 28% 성장이 예상되는 친환경차 시장(’25년 年 2,800만대) 선점을 위한 글로벌 경쟁도 치열해질 전망이다.

이러한 여건 속에서 이번 4차 기본계획의 비전을 “21년 친환경차 대중화 원년”, “25년 친환경차 중심 사회·산업생태계 구축”으로 설정하고, ① 친환경차 확산을 가속화하는 사회시스템 구축, ② 기술혁신을 통해 탄소중립시대 개척, ③탄소중립 산업생태계로 전환 가속화를 3대 추진전략으로 도출했다.

특히, 탄소중립시대를 열어가기 위해 자동차 전주기 온실가스 평가체계(LCA), 배터리 전수명 품질 적합성 기준 도입을 선제적으로 검토하고, 그린메탄, 그린수소 등 탄소중립을 실현하는 혁신기술을 새롭게 추진하기로 했다.

산업부는 이번 기본계획을 통해 5년후 '내연기관차 수출 강국'에서 '친환경차 수출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기본계획에 따르면 친환경차 연간수출은 현재 28만대에서 → 2025년 83만대로 3배 상승시키고, 친환경차 수출비중도 현재 14.6% → 2025년 34.6%로 2.4배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현재 1톤 전기화물차만 출시되고 있지만 2025년엔 1톤과 3.5톤으로 확대하고, 살수차, 청소차 등 수소화물차도 10톤, 23톤 등으로 다양화하며, 지게차 등도 출시해 전기·수소 화물차 등 全차급을 출시, 일상에 본격 투입할 방침이다.

여기에 '수소트램(상용화 2023년)'을 타고 도심 속을 여행하고, 수소광역버스(출시 2022년)를 타고 도시간 장거리 이동도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여기에 물에서 추출한 '그린수소(~2023년)'와 온실가스로 생산한 '그린메탄(~2023년)'으로 탄소중립시대에 맞는 청정연료시대를 개척할 방침이다.

이번 기본계획에는 또 전기차를 “휴대폰처럼 상시생활충전”이 가능하게 하고, “1회 충전으로 전국 어디든지 이동 가능”한다는 내용도 담겼다.

이를 위해 전기차충전기를 완속의 경우 현행 5.4만기에서 → 2025년 50만기, 급속충전기는 현행 9.8천기에서 →2025년 17천기로 늘린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주행거리는 현행 400km(부산↔서울)에서 → 2025년 600km(강원 고성 ↔ 전남 해남)로 늘어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수소차의 경우는 “전국어디서든 30분이내에 충전소 접근이 가능”하고, “내구성은 2배 개선”되고, “가격은 인하” 추진한다.

이를 위해 수소차충전소를 현재 70개소에서 → 2025년 450개소까지 늘리고, 수소차 내구성을 현재16만km → 2023년 30만km, 가격도 7천만원 → 5천만원대까지 떨어뜨릴 계획이다.

산업부 관계자는 “친환경차는 수송분야 온실가스와 미세먼지를 줄이는 효과적인 수단이며,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성장 동력임”을 강조하면서,“제4차 친환경자동차 기본계획을 범부처와 협력하여 차질없이 이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경석 기자 et8@ecotiger.co.kr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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