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유제철)은 환경성 평가 우수기업 지원을 위해 9월 29일 BNK경남은행(은행장 최홍영) 및 Sh수협은행(은행장 김진균)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환경산업기술원은 기업의 환경성 평가 정보를 BNK경남은행·Sh수협은행에 제공하고 양 은행은 우수한 평가를 받은 기업에게 금리 우대를 적용할 예정이다.

참고로 기업의 환경성 평가는 녹색경영기업 금융지원시스템(enVinance)을 통해 기업의 온실가스·오염물질 배출량, 환경인증 실적, 환경규제 위반 사실 등을 종합 평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환경산업기술원과 업무협약을 맺은 은행은 BNK부산은행, DGB대구은행, IBK기업은행, KB국민은행, KDB산업은행, NH농협은행, 신한은행, 우리은행, 하나은행, 한국수출입은행, BNK경남은행, Sh수협은행 등 12개로 늘었다.

유제철 환경산업기술원장은 “최근 기업의 환경성 평가결과에 대한 금융권의 관심이 급속히 커지고 있다”며, “환경책임투자 지원 업무를 전담하는 기관으로서 적극적으로 활동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에코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